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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 탄피글 올라와서 쓰는 우리부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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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고 근무 투입하거나 복귀할때 그왜 15발 우상탄 확인이상무! 하잖아


근데 그걸 당직사관이 직접해야하는데 이새끼가 새벽내내 쳐잤음


결론적으로 새벽 내내 근무자들은 15발인거 확인안하고 그냥 우상탄이니까 당연히 15발이겠거니~


하고 근무를 섰는데  새벽 5시 탄약고 근무자중 선임병이 어?! 왜 13발이지? 


하고 뒤집어졌었음ㅋㅋ


결국 당직사관새끼 허둥지둥 일어나서 6시기상인데 5시 30분에 깨워놓고는 


미안한데 탄이2발 없어졌다.. 다같이좀 찾아주라 해서 다같이 찾으러 돌아다녔음..


찾으면서 애들끼리 왜 두발일까.. 한발이면 싫어하는놈 죽일수 있지 않을까? 하다가 

한발은 살상용 한발은 자살용 으로 두발 가져간게 맞지않을까? 라는 의견이 나와서 

부대원끼리 서로 존나 소름돋았었음



여튼 결론적으로 탄약고 가는 길 중간에 두발 찾긴 했지만

상식적으로 그 자리는 탄알이 빠질수가 없는 위치야 


왜냐하면 탄알집을 이미 총기에 장착하고 근무 투입하는거기 때문에 

거기선 절대로 빠질 수가 없고 

탄약고 근무투입한 선임,후임병 그리고 모든 근무투입,복귀를 같이하는 당직병한테

탄알이 발견된위치에서 탄알집 장착 다시했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도 거기서 선임 혹은 후임병이 갈아끼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함..



시발 쓰면서도 개소름돋는다

9 Comments
5to4Rz0T 2020.03.09 02:19  
3줄요약충을 위해..

1. 탄알이 2발 없어짐
2. 근무투입로 중간에 탄알2발 발견
3.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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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tXXgk 2020.03.09 02:22  
그럼 어케 그렇레 됐다고 생각함?
당시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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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o4Rz0T 2020.03.09 02:25  
[@FNntXXgk] 아마도 탄약고 근무 후임병이 총기랑 탄알집 빼올때

불침번 다른곳 간 틈을 노려서 탄알 두발 빼낸게 가장 합리적일거같음

당시 분위기는 3포에 갈굼 당하는 후임이 있었는데 마침 걔가 탄약고 근무를

맨날 괴롭히던 선임이랑 같이 들어갔거든?

근데 걔를 의심하는 분위기가 좀 있었지만 증거가없고 본인도 그런거 안했다고하니 뭐..
URprwONN 2020.03.09 02:56  
5시근무자가 제대로 안봤으면 큰일날뻔햇네

탄빼돌려서 자살하는경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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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kIf6i 2020.03.09 03:00  
[@URprwONN] 맞음

이 사건 이후로 부대 분위기 존나 헬이였음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고 범인이 누구였을지도 존나 궁금함
KgnZJr0t 2020.03.09 07:44  
ㅅㅂ러마 15발이면 좌상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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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kIf6i 2020.03.09 08:08  
[@KgnZJr0t] 몇발인지 가물가물함

우상탄은맞음
r2yEWgd3 2020.03.09 10:40  
우리도 이런적 있는데.. 중대 뒤집어 졌는데 공중전화 부스 사이에서 발견됨 ㅡㅡ 쫄리니까 누가 가져다 버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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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kIf6i 2020.03.09 10:53  
[@r2yEWgd3] 존나무섭더라진심

머릿속에 그동안 내가 갈군거 다 스쳐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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