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10선비인가?
개집뿐만아니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보면 사람들은
뉴스기사나 이슈꺼리 하나 뜨면 그냥 죽일듣이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기정 사실화하고 일반화해서 공격하는것 같음
당연히 대부분은 그 뉴스가 사실로 밝혀지고 추후에 많은 비판을 받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그 많은 비판을 받던 사람도 결국 오해였거나,억측이였거나,마녀사냥이었거나,선동이었던 경우도 적지않음
그래서 난 항상 명백한 사실관계가 나오거나 증명할수있을만한 증거가 나오기전까지는
다른이유에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는 가정도 해보고 선동이나 오해일경우도 생각해보려고함
좋게보면 판단에 신중한거고 다른사람들이보기엔 10선비,반대론자,음모론자,중립충 라고 생각함
그래서 대부분이 비판하는 글에 다른쪽으로도 생각해보자, 이거일수도있지않을까, 조심해야하지않을까? 라는 중립적인 스텐스의 의견을 달게되고
대부분이 맞다고 생각하는 글에 중립치는 의견을 다니 비추도 오지게박히고 심지어 사람들은 내가 그 범죄자를 옹호한다는 식으로 생각을함
항상 그런일이 반복되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페미니스트가되고,범죄옹호론자가되고,대깨문이됨
내가 너무 10선비마인드 인건지, 너무 중립을 치는건지, 아니면 나도모르게 착한척을 하고있는건지 되돌아 보게 됐는데
나의 이런 사고방식 뭐가 문제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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