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홈플러스를 가는이유
우리동네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있다.
우리집에서 이마트가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
근데 이마트 뭔가 불편하다. 이마트는 행사상품이나 구분이 애매하고 상품진열이 졸라게 복잡하게 돼있음. 동선 일부러 빙빙 꼬아놨음.
잴짜증나는게 식품매장이 지하1층인데 계산대는 1층에만 있다.
1층에 소형가전코너, 의류코너, 공구, 전기, 자동차용품 등등 생활용품코너를 필수로 지나가야 계산대를 만날수있다.
이게 영업전략이라지만 조혼~~~~나 짜증난다.
거기다가 내가 식품코너를 자주가는데
이마트는 마감떨이로 10% 20%밖에 안하고 아무도 안사면 그냥 20%스티커 붙여놓고 퇴근한다. 안사면 말고 마인드임
반면에 홈플러스는
행사상품이 졸라 확튄다. 행사상품 파는 매대 한번 훑고, 가격표 노란색딱지만 보고다니면 편하다.
동선코스도 훨씬 잘짜여있다. 심지어 셀프계산대도 있어서 몇개만살때 개편하다.
마감떨이로 20% 30% 50% 심지어 70%까지 팔릴때까지 떨이한다. 50%로 치킨 get하면 그날은 앙개꿀띠다.
그런데 신기한건 항상 이마트가 홈플러스보다 손님이 거의 2배는 많은것같다.
이유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