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탈모때문에 미치겠다..

1년전에 머리가 빠지는거 같기도 하고 2살 차이나는 형도 머리 엄청빠졌고 

아빠도 대머리는 아닌데 숱이 없으셔서 걱정되서

병원갔다왔었는데 그때는 기미 안보인다고 해서 

약만 받아와서 한달?정도 먹고 어느정도 회복되고 더 이상 빠지지도 않아서

약 그냥 냅두고 한 6개월정도 멀쩡했는데 

몇달전부터 다시 휑해진 느낌나서 다시 먹기 시작했거든?

그러다 약 다먹고 괜찮다보다 했는데 갑자기 1주일전부터 머리감을때마다

한뭉탱이씩 빠지기 시작함;; 조명밝은곳에서 보면 휑해진게 훤하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거의 한시간에 한번씩? 귀쪽에 간질거려서 보면 머리카락 한두개씩 빠져있고

잡아당기면 그냥 두개씩은 빠진다... m자도 없었는데 m자쪽도 숱없어져있고..

미치겠다 바로 내일가서 약받아오긴 할건데.. 뭐더 치료해야되나?ㅠ

진짜 머리감을때마다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