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

참 슬프게도...

중고등학교 내내 영어공부하고,

대학 때 전공공부는 모두 원서로 하고,

석박사 시절에 영어 논문 읽고 영어로 논문도 쓰고 영어로 발표도 했는데...

영어를 정말 못한다. 외국인이랑 5분 이야기하기가 힘들어.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한계인건지 아니면 내 한계인건지...

최근에 내 아이들에게 영어공부를 시키기 시작했는데 

애들이 문제가 아닌 것 같고 또 지금을 놓치면 앞으로 평생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나도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미친듯이 언어교환 사이트 다니면서 외국인이랑 대화하고 있어. 하루에 2시간 이상은 영어에 쓰는 것 같네.

모두 화이팅 하자...한번 다시 미쳐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