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낚인 놈 보아라
일단 그거 100% 신천지임.
나도 대학생때 한 번 낚였는데 나때랑 완전히 수법이 똑같음.
본인은 어디까지 갔냐면 신천지 집체교육장에서 교육 한 3달 받았다. 이새끼들이 정체를 안밝히다가 세뇌가 끝나갈 때 즈음 되면
자기들은 신천지 증거장막 성전인가 뭐라면서 지랄병함.
내가 그 때 바로 집체장에서 개쌍욕박고 나옴.
쌍욕 박고 나오니까 다음날 우리 집 앞에 신천지 새끼들 3명 찾아와가지고 설득할라 하더라. 거기서 또 쌍욕 박아줬다.
신천지는 '나 같은 놈에게?' 라고 생각될 정도로 치밀한 포교 기술을 사용함.
1. 낚인 놈이 너의 지인이 우연히 고향 친구를 만났댔지? 절대 우연 아님. 너의 지인이 이미 다 시나리오 계획하고 우연히 만난 척 한거임.
2. 너의 성격을 다 맞췄댔지? 아주 흔한 심리효과로 바넘효과라고 있는데 심리검사는 대충 지껄이면 다 맞아보임. 게다가 니 친구가 이미
신천지인 확률이 100%인데 너의 간략한 신상을 이미 공유했을거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나도 지인이 너처럼 MBTI 검사해서 낚이고 신천지 1:1공부방까지 갔었음.
무서운게 뭐냐면 여기서 이새끼들이 알박기 더 할라고 나한테 우연을 가장해서 무속인 비슷한 새끼를 붙였단거임.
1:1 공부방에서 공부하는 도중에 간혹 나한테 포교한 지인새끼를 카페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이 때 '우연히' 그 카페에 있던
자칭 무속인이 자꾸 내 신상을 맞추는거임. 너무나도 정확하게. 그리고 요즘 귀인을 만나고 있다면서 절대 놓치지마라 이런 개씹소리를 하는거야.
신상같은거는 진짜 내가 절대 1:1 공부방에서 이야기 안한거, 우리 부모님이 이혼했다거나 내가 무슨 과를 다닌다거나 이런거..
ㅅㅂ 지금 생각하면 븅신같지만 당연히 믿을 수 밖에 없었다.
3. 절대 이야기하지 말라고 함.
나같은 경우는 1:1 공부방 해주던 신천지새끼가 존나 웃긴게 상담사 자격증이 실제로 있었음.
이 새끼 상담사 자격증 보여주면서 원래 이런거 돈받고 해야하는데 무료로 해주면 자기 입지가 난처해진다고 절대 이야기하지 말라고 함.
4. 만약에 니가 아직 긴가민가하다?
그럼 계속 만나봐라. 그럼 1차적으로 너를 도와줄 수 있는 심리상담같은거 하는 사람한테 소개시켜준다고 할거임.
가면 스터디룸같은데서 1:1로 공부하는데 많은 방법이 있지만 너의 마음의 상처는 더 높은 존재를 믿어야된다면서 '영성 치료'를 권할거임.
성경갖고 공부하는거
그거 1달 정도 하다보면 이제 신천지 집체교육장 보낸다 ㅋㅋ 가면 ㅆㅂ 사람 존나 많은데 대다수가 이미 광신도고 10% 정도는 세뇌 들어가는 놈들
100% 신천지니까 신천지라고 알고 접촉해라.
그리고 너한테 소개시켜줬다는 지인 그새끼도 광신도니까 손절하셈.
내가 신천지 집체교육장 다녀봤는데 세뇌하는 수법이 절대 타인이 강요하는게 아니라 '내가 원해서 한다'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만듬.
집체교육장에서도 매주 성경시험보는데 이거 80점인가 안넘으면 강제 퇴소당한다 이런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면서 동기부여(??)를 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