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
펴프츠메티테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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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17:07
여친을 참 많이 좋아했는데
여친이 몇달전에 실수를 했다 전남친하고 자다가 나한테 걸렸다
근데 나는 거기서 용서해주고 다시 만났고
정말정말 행복하게 연애를 했다 누구도 부럽지 않을 만큼
근데 어제 밤에 나 일 끝나고 여친이 데리러 왔는데
난 정말 너무 행복한 사람인거 같다고 하면서 같이 집에 가다가
여친 집 앞 벤치에서 잠깐 앉아서 얘기하다가 내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예전 얘길 꺼낸거다 너 나한테 그때 일 미안하냐고 물어보면서
네가 미안하다고 하면 나도 정말 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여기서 여친이 그런 얘기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는데 내가 거기서 열받아서 무슨 벼슬이냐 왜 못얘기하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여친이랑 밤새 싸우고 결국엔 헤어졌다. 도중에 심한말 처음으로 쏟아내듯 해버렸다.
순간엔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 만나느니 안만나고 만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행복했던 순간이 무수하게 떠오르면서 하루종일 일도 못하고 울다가 죽을라고 옥상 올라왔는데 너무 무서워서 뛰어내리지도 못하고 앉아서 울고있다
내가 거기서 얘기만 꺼내지 않았으면 되는건데
여친이 천천히 잘 하고 있을텐데 내가 대체 왜그랬을까 후회된다
내 삶에서 전부인 사람이었는데 이제 만날수가 없다는게 이렇게 아픈건지
이별이 벌써 다섯번째인데도 처음인것처럼 죽고싶을만큼 아프다
나 위로좀 해줘 제발
여친이 몇달전에 실수를 했다 전남친하고 자다가 나한테 걸렸다
근데 나는 거기서 용서해주고 다시 만났고
정말정말 행복하게 연애를 했다 누구도 부럽지 않을 만큼
근데 어제 밤에 나 일 끝나고 여친이 데리러 왔는데
난 정말 너무 행복한 사람인거 같다고 하면서 같이 집에 가다가
여친 집 앞 벤치에서 잠깐 앉아서 얘기하다가 내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예전 얘길 꺼낸거다 너 나한테 그때 일 미안하냐고 물어보면서
네가 미안하다고 하면 나도 정말 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여기서 여친이 그런 얘기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는데 내가 거기서 열받아서 무슨 벼슬이냐 왜 못얘기하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여친이랑 밤새 싸우고 결국엔 헤어졌다. 도중에 심한말 처음으로 쏟아내듯 해버렸다.
순간엔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 만나느니 안만나고 만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행복했던 순간이 무수하게 떠오르면서 하루종일 일도 못하고 울다가 죽을라고 옥상 올라왔는데 너무 무서워서 뛰어내리지도 못하고 앉아서 울고있다
내가 거기서 얘기만 꺼내지 않았으면 되는건데
여친이 천천히 잘 하고 있을텐데 내가 대체 왜그랬을까 후회된다
내 삶에서 전부인 사람이었는데 이제 만날수가 없다는게 이렇게 아픈건지
이별이 벌써 다섯번째인데도 처음인것처럼 죽고싶을만큼 아프다
나 위로좀 해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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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피는사람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