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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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00:09
나는 의경을 나와서 지휘관 중 내 또래 (늦게 군대를 가서 7ㅡ8살차이) 부관에게 소방에 대한 부정적 이야기를 더러 들었다.
물론 나는 소방이 하는 자기 희생적 업무 자체에는 더 없는 존경심을 보낸다.
하지만 실 업무 대비 소방이 갖는 인식은 과하지 않나 본다.
경찰은 실 업무 대비 인식에 대해서 견찰이나 세금도둑 새기들이나 아주 정확하게 시민들이 잘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소방은 아주 큰 재난ㅡ 사고 가 아닌 이상 사실 업무 강도나 업무 빈도가 굉장히 적은 편이라 보는데 단지 자기희생 정신이 아닌 이상 과도한 신뢰와 칭송을 박고있는건 아닐까? 걔네도 공무원이라 연차쌓인 준틀딱은 밑에 애들 현장 대기 시키고 소방서에서 술이나 쳐먹는다고 들었는데, 이게 내 오해에서 오롯이 비롯된걸까?
나는 누구나 하는 만큼 존중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좆같은 새끼들이 하는 직업에서도 제대로 하는 놈은 존중 받을 수 있고, 제대로 일하는 넘들 틈에 좆같은 새끼가 껴있다면 그런 새끼는 존중은 커녕 멸시를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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