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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 반대 그나마 설득력있는 주장은 기술오픈 방지인 것 같음

RgfyCNl5 17 183 1

수술의마다 술식이 다르고 

경우에따라 기술오픈하는게 다르다고 알고있음

cctv 의무화, 합법화 되면 

강제로 기술을 오픈하게 됨

이건 좀 불합리 하지 않나?



반대측 주장이 좀 빈약한건 사실이라고봄..

이유를 머라머라 대는데 다 설득력이 떨어짐


신경쓰인다

감시받는데 제 실력을 못낸다


이런건 제도화 되면 알아서 자리잡을 부분이고



사무실 cctv 예로 드는데 좀 다르지


어린이집 cctv 같은 경우는 만약을 대비하는거잖아?

차라리 이게 가깝지


사무실에선 감시차원의 역할밖에 못하잖아


무튼

만약을 대비하자는 cctv 찬성 입장을 전면 부정하기 힘들다는 것



지금까지 봤을때 몇개 강력해보이는 주장은.. 


수술실 cctv 의무화한 나라가 없다


클레임이 많아지면 쓸데없이 소모적인 행정처리가 늘어나고

의료소송도 많아질거다



근데 둘다 그렇게 설득력있지 않다고봄

cctv 설치가 무적권 필요하다는 애들한테 먹힐것 같지가 않음



그래서 생각해본게 기술오픈 방지는 어떨까

수술도 결국 기술이고 

병원 자산이니까

17 Comments
LAEB8jjZ 2021.08.23 16:44  
근데 이번에 통과된 의안 보면 cctv열람은 사법부의 재판이나 의사, 환자가 둘 다 동의했을 경우에만 할 수 있대. 기술 유출은 어떤 상황을 상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밑에 내 글에도 썼는데 쟁점은 'cctv를 수술실에 설치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cctv를 수술실에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 해야하는가'라고 생각함. 어떤게 필요하다 랑 어떤걸 법제화 해야한다는건 존나 다른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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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EB8jjZ 2021.08.23 16:45  
[@LAEB8jjZ] 덧붙여서 그러니까 찬성 측도 cctv설치의 장점을 주장하는걸 넘어서 cctv의무화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함.
RgfyCNl5 2021.08.23 16:47  
[@LAEB8jjZ] 내 말은 설치하자는 쪽을 납득시킬만한 반대논리가 필요하다는거지

법제화 하면 안된다 를 뒷받침 해야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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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X9wX6 2021.08.23 16:44  
기술도 똑같은 학교에서 배우는것인데 ㅋㅋ 무슨 기술 오픈이 걸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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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fyCNl5 2021.08.23 16:47  
[@RSaX9wX6] 다 똑같은 학교에서 똑같은 수련과정을 거치진 않지
1IyoPG3g 2021.08.23 21:09  
[@RSaX9wX6] 수술기법은 병원에서 배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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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Y5WjK 2021.08.23 16:48  
아랫글에 6qC님이 적은것처럼 대형병원이 아닌 설비나 수술능력이 부족한 시골의 작은병원들은 cctv의무화시에 사고에 대한 책임을 다감당하기 힘들어 응급상황시에도 수술을 거부할수가 있겠죠 이또한 의무화한다면 문을닫을수도 있고요 이러면 지역간 의료질차이는 더욱벌어질수밖에 없고 이는 소비자에게 피해로 다가갈수있으니 의무화는 신중하게 하자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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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fyCNl5 2021.08.23 16:50  
[@oLlY5WjK] 그게 설치하자는 애들한테 설득력이 있겠냐는거

그럼 어짜피 cctv 없었으면 무책임하게 수술하는 병원이었다는거 아니냐

이렇게 나올거 아녀
oLlY5WjK 2021.08.23 16:53  
[@RgfyCNl5] 사람거의 안사는 시골에 있는 구멍가게대신 편의점설치해달라는거랑 똑같음 시골엔 대형병원에 좋은 설비놓기싫어서 안놓는건가 그런사람들하고 무슨대화를함
RgfyCNl5 2021.08.23 16:56  
[@oLlY5WjK] 어쨌든 찬성측들은 안정적인 수술 환경을 바라고 있는거니까
이를 거부할 논리들이 필요하다는 얘기 ㅇㅇ

의료질 등도 많이 나오는 얘기긴 한데..

더 강력한 반대근거가 있나 싶어서 얘기해봤음
oLlY5WjK 2021.08.23 16:58  
[@RgfyCNl5]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질 세계최상급인데 극소수의 사례를두고 사람들이 배부른소리하고있다고봄 권리에는 의무가 따르는건데 그건생각안함
RgfyCNl5 2021.08.23 17:00  
[@oLlY5WjK]
어쨌든 계속 화두에 오르고있으니
토론이 필요할듯..
plgEL34h 2021.08.23 21:45  
[@oLlY5WjK] 이 논리는 제일 쓰레기 같은거임
충분히 좋으니깐 배부른 소리하지마라
극소수의 사례니깐 그냥 무시해도 된다.

일단 생명에 대한 논의는 최소라는게 없음.
극소수의 사례인 것은 밝혀지지 않았기 떄문에 CCTV를 달지 않고도 밝혀진게 이정도다임.
게다가 대리수술등에 대해 일반적인 것이라는게 밝혀졌는데 이런이야기를 한다??

응급수술을 할 떄 동의안받고 하는 병원은 없음.
못하는 곳이면 안해야하는거고, 어쩔 수 없이 해야하며 사전동의해야하고
사전동의할 시간없다고 우기면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스템화 하면 됨.

난 오히려 CCTV의무화하면 의료질 더 상승하고,
더 비싸진다면 그만한 비용낼 생각있음.
대부분의 응급수술은 게다가 급여항목이고,
이런거에 세금 상승된다면 인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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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qChIUtW 2021.08.23 16:52  
아쉽게도 기술 보완과 관련 없는 게

현재 시행되고 있는 수술, 심지어 정식 허가 전 임의 허가 난 시술이나 수술 등도 그 프로토콜과 수술 방법, 도구, 재료, 응급대처 등은 학회를 통해 다 공유되고 심지어 자발적으로 세미나와 컨퍼런스 가지고 있음

지방 조그만 의원 의사도 맘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빅5 병원의 수술 방법 완벽하게 파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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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qChIUtW 2021.08.23 16:52  
[@6qChIUtW] 보완X 보안
RgfyCNl5 2021.08.23 16:53  
[@6qChIUtW] 그렇구만..

난 병원 경쟁력 같은 느낌으로 서로 오픈하지않는 기술이 있다고 알고잇었는데

아닌가보네
PVuo3jIm 2021.08.23 19:45  
기술과는 무관하다고보고 저위에 이야기처럼 수술을 거부해버릴수있는거임
만약환자사망하는 부작용이 있을수있는 수술일경우 동의서 사인할때야 동의하지만 막상 환자가 사망 또는 악화등 잘못될경우 보호자나 환자가 억지로 의료소송을 할수있는거지 정당하게 수술햇음에도 소송 걸리면 몇년동안 법원에 출석하고 육체 정신적 스트레스받을텐데 그럴빠엔 난위험한수술 안함 하는 의사가 생길테고 그피해는 환자들이 감당해야하는 상황이 생길수있다고봄
요즘슬의생 보고있지? 거기서 예민한보호자들 보면서 저런사람이있나 하지만 현실은 더심함
거긴 드라마라서 끝에편지도써주고 먹을것도주고 훈훈하게끝나지만 실제는 g랄존나하다가 수술하고 걍가주면 다행이고 퇴원하고 민원넣는경우도 다반사임
cctv의무화는 무조건적 찬성 반대가 아니라 좀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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