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아무일도 할 일이 없어
CbZzMub4
3
91
0
2018.11.23 11:19
이게 이별인 거니
전화기 가득 찬 너와의 메시지만
한참 읽다 읽다
너의 목소리 마치 들린 것 같아
주위를 둘러보면
내 방엔 온통 너와의 추억투성이
이제야 눈물이
수고했어 사랑 고생했지 나의 사랑
우리 이별을 고민했던 밤
서로를 위한 이별이라고
사랑했단 너의 말을 믿을게
이전글 : 안녕하새오 ^.^
다음글 : 점심 다들 뭐 드실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