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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돈 버는게 쉽지 않다

lDNIkmO6 5 131 1
첫직장 세전이지만 월400 넘는다고 좋아라했는데

그만큼 나도 벌어다줘야한다는 의무감이 점점 사로잡히네

시키지 않아도 뭘 하려 하고, 시킨거 제대로 못 처리할 때면 혼자 걱정하고


그냥 개꿀이라며 별생각없이 책임감없이 다니는 사람도 많던데

나는 그게 잘 안된다 밥값을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괜히 신경쓰이고

5 Comments
Zh9VWzlI 2018.09.30 17:30  
너무 걱정하지마라. 첫직장 신입한테 주는 월급은 다 투자라더라. 너의 현재를 보고 주는게 아니라 너의 가능성을 보고 주는 돈이니까 지금의 무력감? 죄책감?에 너무 시달리고 걱정하지 말자. 너가 회사에 보여줘야 할 건 더 나아질거라는 가능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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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9VWzlI 2018.09.30 17:31  
[@Zh9VWzlI] 그런 걱정을 한다는 것 부터 너는 400받을 자격있는 놈이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렴
e5EHS2KY 2018.09.30 17:32  
너같은 사람만 뽑으면 회사 망할 일 안해도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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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EHS2KY 2018.09.30 17:33  
[@e5EHS2KY] 망할 일 걱정
vQJMOa8r 2018.09.30 18:06  
영업직인가? 스트레스 많이 받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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