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에서 ㅈ댈뻔했음..ㄷㄷ;;

최근에 그 고깃집 영상이 자주보이니까 꿈도 한번꿧단말야 성추행관련해서

근데 오늘아침에 출근하는데 사람이 완전꽉끼이진않고 그래도 여웃공간이 있는상태에서

손잡이 없는 그 문앞부분 중간에 멀뚱멀뚱 서있었는데 내가 키가좀큰편이라

손잡이가 없길래 위에 막대봉 잡다가 겨드랑이 털이 신경쓰여서

내리고 가려는 순간 지하철이 덜컹해서 흠칫 손잡이로 손이올라가면서 앞에 여자분 허리 밑쪽부터 어꺠 밑쪽까지 쓸면서 올라감 ㄷㄷ;

순간 존나 긴장해갖고 죄송합니다.. 했더니 그냥 흘겨보고 말더라구..

그래서 와 지하철 5정거장 후에 내려야되는데 바로내릴려다가 그러면 더이상해질것같아서

끝까지 가긴했는데 와 뭔가 5정거장동안 내인생 망하는 시나리오를 본거같음..

이미 나도 모르게 내가 말할 변명을 생각하고있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