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처참하게 차여서 자살하고 싶었는데
QYMOZa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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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19:50
정확히 말하면 7월1일 죤나 매몰차게 차이고 일은 짤리고
한꺼번에 들이닥쳐서 죤나 자살각이었거든
막막하고 내가 쓰레기같고 한없이 나락이었는데 그 틈에도 내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억지로 걍 버텼거든?
지금 훨씬 예쁘고 나 좋아해주는 여친 3주째 만나고 있고
더 좋은 직장 구해서 한달째다
갑자기 생각이 들었음 아 한달전만해도 자살각 이었는데 걍 버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버텼구나 싶네
그 막막한데도 지금 여친한데 어케 그리 들이댔을까 ㅋㅋㅋ.
역시 배가고프면 움직이게 되어있나
더 큰걸 바라고 싶다 이제는
다들 힘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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