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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우리학교가 나름 학사과정만 3만명 정도 되는데

p5vmz3BO 4 146 0

대학로에서 전여친을 일주일 새 두번이나 마주쳤다.. 시발련 진짜


지난주에 봤을 때는 솔직히 멘탈이 너무 나가서 어쩔 줄 몰라했거든..내가 워낙 데이고 차여서(바람) 걔 얼굴 보니까 진짜 그동안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무너지는거 같더라


그저께 친구(여자)랑 둘이 밥 먹으러 갔는데 시발 그 식당에 전여친이 조별과제 하는지 밥 먹으러 와서 앞뒤 테이블로 앉아서 밥을 어디로 먹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같이 간 친구가 좀 예뻐가지고 마음 속으로 오해해라 시발련아 하면서 이딴 병./신같은 생각을 해서 지난주만큼 좆같진 않았음



하  잊었다는 사실도 잊어야 진짜 잊은 거라던데 나는 아직 멀었나보다,,쉬불룐,,


얼굴 한두번 봤다고 이렇게 힘들다니 참 그년도 난년이었다ㅣ,,유튜브에서,,,이별노래밖에,,,,안나와서,,,써본다ㅡㅡㅡ,,,

4 Comments
oCvDb0zr 2019.09.29 00:59  
나도 전여친이란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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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F2fSop 2019.09.29 01:48  
그렇게 익숙해져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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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mZh9hO 2019.09.29 04:15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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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7tKgd1 2019.09.29 09:39  
니 참 못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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