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퇴사하는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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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19:48
작은 중소기업 다니는 개집러인데,
거두절미하고 얘기하면 주 6일근무, 주 평균 근무시간 60시간이 훌쩍 넘어.
10일 넘게 휴일이 없던 적도 있고, 회사 특성상 근무날짜가 일반적이지 않긴 한데, 못쉰만큼 휴일을 따로 주지도 않고 월급도 고정이야.
이것도 문제고, 업무 과중이 너무 심해.
서로 업무의 경계가 없다보니까 이 일 저 일 다 하게 되고 결국 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
4개월차인데, 사회 초년생이기도 하고 처음에는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했는데, 지금 인생 최저 몸무게에 스트레스성 장염까지 걸려서 너무 힘들어
그래도 어딜가도 똑같이 힘들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멘탈잡고 버티다가, 다시 멘탈 무너져있고 이걸 계속 반복하다가 든 생각에 퇴사하는게 맞겠지?
사실 마음의 결정은 거의 다 했고, 개집러형들한테 푸념푸는 느낌으로 쓰고 있어.
대표님한테 이런저런 고마운게 많긴한데, 내가 제일 중요한거겠지?
읽어줘서 고마워
거두절미하고 얘기하면 주 6일근무, 주 평균 근무시간 60시간이 훌쩍 넘어.
10일 넘게 휴일이 없던 적도 있고, 회사 특성상 근무날짜가 일반적이지 않긴 한데, 못쉰만큼 휴일을 따로 주지도 않고 월급도 고정이야.
이것도 문제고, 업무 과중이 너무 심해.
서로 업무의 경계가 없다보니까 이 일 저 일 다 하게 되고 결국 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
4개월차인데, 사회 초년생이기도 하고 처음에는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했는데, 지금 인생 최저 몸무게에 스트레스성 장염까지 걸려서 너무 힘들어
그래도 어딜가도 똑같이 힘들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멘탈잡고 버티다가, 다시 멘탈 무너져있고 이걸 계속 반복하다가 든 생각에 퇴사하는게 맞겠지?
사실 마음의 결정은 거의 다 했고, 개집러형들한테 푸념푸는 느낌으로 쓰고 있어.
대표님한테 이런저런 고마운게 많긴한데, 내가 제일 중요한거겠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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