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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보고왔는데 왜이렇게 욕먹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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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화 자체는 좋은 소재에 배우들의 좋은 연기, 영상미와 음악도 엄청 훌륭하고 맘에듬 ㅇㅇ

(영화 끝나고는 고 전미선 배우의 마지막 모습에 가슴이 찡하드라ㅠㅠ)


근데 계속 왜곡이다 뭐다 지랄하는데 이걸 역사왜곡이라고 할거까지 있나 어차피 하나의 가설일뿐인데


난 오히려 세종이 왕으로써의 권위와 인간적인 고뇌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결국 한글을 창제하기위한 노고가 새삼 한글에 담긴 애민정신에 감동받았고 한글의 위대함도 새삼 되새김질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


하여간 영화를 영화로 안보고 진지빠는 한심한 넘들 하여간 참 많아 ㅋㅋㅋ 

Best Comment

BEST 1 QsvghEL7  
우리나라가 잘난게 거의 없는데 그나마 월클로 인정받는 세종 까니까 그런거임.
BEST 2 7M9aUvjH  
감독의 인터뷰만 제정신머리로 했어도 욕 안쳐먹었음

정상적이고 괜찮은 답변.

-하나의 가설을 영화화 시켰다.-

라고했었어도 지금처럼 논란이 안나왓을건데 감독새끼가 맹신론자임
11 Comments
7M9aUvjH 2019.07.26 00:27  
감독의 인터뷰만 제정신머리로 했어도 욕 안쳐먹었음

정상적이고 괜찮은 답변.

-하나의 가설을 영화화 시켰다.-

라고했었어도 지금처럼 논란이 안나왓을건데 감독새끼가 맹신론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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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sfimh 2019.07.26 10:11  
[@7M9aUvjH] 감독이 뭐라고 인터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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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Vv7HJi 2019.07.26 00:27  
우리 나라는 건드리면 지랄 발광하는게 많아
니가 이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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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vghEL7 2019.07.26 00:28  
우리나라가 잘난게 거의 없는데 그나마 월클로 인정받는 세종 까니까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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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ZXdK0ft 2019.07.26 00:37  
환단고기 가지고 영화화했다고 생각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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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y6ZuYM3 2019.07.26 00:37  
이딴새끼들때문에 민비가 조선의 국모같은소리듣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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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qGaKHs 2019.07.26 00:44  
똑같은 영화인대 군함도는 왜 욕먹은건지 잘 생각해봐라.
사실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추가해서 훙미를 끌어야지 사실이 아닌 하나의 가설을 바탕으로 거기에 상상력울 덧붙이니까 문제인거다.

물론 니가 말한대로 어느정도 기본 지식이 있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수있는 사람이라면 영화를 영화로 받아들일수있지. 근데 만약 이제 배우기 시작한 어린 애들이 이 영화를 본다면 뭐라고 생각할까? 특히 동자승들. 제대로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 영화를 접하면 스님이 한글을 만든것이 팩트이고 세종대왕이 만들었다는 것이 하나의 가설로 충분히 인식할 우려가 있다는거다.

미디어를 통한 역사학습의 문제가 이런거다. 사실여부를 가리지않고 단순히 접한 횟수가 많고 그를 통한 왜곡된 지식의 양이 많은것이 역사를 잘 아는곳으로 착각한다는거.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민비다. 좋게 볼수가 없는 인물인데 오늘날 평가는 조선의 국모로 포장되고 있잖아

위 댓글에서 말했는데 감독이 제대로 말했거나 영화에서 가설을 영화화했다라고 한마디 코멘트 남겨줬으면 이럴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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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uAiYD2 2019.07.26 01:57  
https://news.네이버.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21961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신미의 역할이다. 영화 속에는 세종이 신하들의 오해를 받으면서도 신미의 주도 아래 한글 창제를 이어간다. 세종보다는 신미에 초점이 맞춰지는 구조로 한글 창제의 공을 신미에게 돌리려는 듯하다는 게 논란점이다. 또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한글을 만드는 과정에 신미가 등장하는 것 자체가 왜곡된 사실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와 관련된 조선왕조실록 기록은 다음과 같다.

문종 즉위년 경오(1450) 4월6일(기묘), 영의정 하연 등과 신미의 관직 제수와 영응대군의 거처 등을 의논하다.

임금이 영의정 하연, 좌의정 황보인, 우의정 남지, 좌찬성 박종우, 우찬성 김종서, 좌참찬 정분, 우참찬 정갑손을 불러 도승지 이사철에게 명령해 의논케 하기를, “대행왕(大行王: 세종대왕)께서 병인년(1446: 훈민정음 반포년도)부터 비로소 신미의 이름을 들으셨는데, 금년(1450)에는 효령대군의 사제(私第)로 옮겨 거처해 정근(精勤)할 때 불러 보시고 우대하신 것은 경들이 아는 바이다”.

이에 따르면 세종은 훈민정음이 반포된 후인 1446년에서야 신미라는 이름을 알게 된다. 이는 아들 문종의 증언으로 그는 “세종이 신미를 처음 접견한 것은 효령대군의 사저로 거처를 옮긴 1450년”이라고 말했다. 신미의 이름은 실록에 총 66번 나온다. 처음 등장한 것은 세종 왕비 소헌왕후의 장례 기간인 1446년 5월 27일이다. 세종이 훈민정음 28자를 단독 창제한 해는 1443년이고, 세상을 떠난 해는 1450년이다. 따라서 신미가 훈민정음을 창제했다거나 세종을 도왔다는 영화 속 설정은 모두 거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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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ouIgz9 2019.07.26 02:19  
[@UcuAiYD2] 영영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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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BYjCZoL 2019.07.26 07:33  
[@UdouIgz9] 니 엄마 창녀 ㅋ
드립은 드립으로 보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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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G1Tc91 2019.07.26 08:18  
나는 영화 자체가 노잼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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