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형들 질문이 있는데

내가 일하는 회사가 직원별로 업체를 받아서 관리를 하는곳인데 이게 새로 배정 받는 업체가 항상 신규만 있는건 아니거든?
다른 직원이 관리하다가 나한테 넘어오기도 하고 그래
그렇다보니 간혹 이전에 담당하던 사람이 실수를 해놓은게 나한테 와서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런 경우에 어쨌든 내가 수습하고 업체 사장님한테 설명을 해줘야하잖아? 수습은 솔직히 별 문제가 안되는데 사장님한테 설명을 할때 어떤식으로 해주는게 좋을까?
이걸 그냥 우리쪽에서 실수가 있었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야하는걸까? 이게 왜 고민이냐면 어찌되었든 지금은 내가 담당을 하는 업체고 앞으로도 내가 업무적으로 사장님한테 설명을 하거나 할 일이 많은데 이걸 내가 잘 못 한거라고 사장님이 인식하면 그 다음부터 응대에 어려움이 있더라고.
그렇다고 이전 담당자가 실수를 한것 같다고 얘기하기에는 주변 직원들도 있고 그래서 좀 눈치가 보일거 같거든.
형들은 보통 이럴때 어떤식으로 처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