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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하니까 생각난 전 집주인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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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전까지 4~5년정도 월세로 살던 집이 있음.
반지하였음.

사건만 얘기해주자면

1. 살다가 집 바닥이며 벽지며 곰팡이가 좀 나왔음.
아빠가 집에서 물이 좀 새는거 같다. 장판 밑이 좀 습하다. 벽도 비슷하다고 얘기를 함.
집주인: 전에 살던 사람은 그런 말 없었는데? 반지하에 살면서 환기를 안시키니까 그렇지 하면서 뭐라함.
ㅇㅋ 그날부터 창문 죄다 열었음.
안없어짐 ->여름이니까 습해서 어쩔수없다, 겨울이니까 환기를 안시켰겠지 무한반복
벽지에 곰팡이 슨거 보기싫어서 그부분만 우리가 잘라내고 곰팡이 약바르고 새로 벽지 잘라서 붙일정도.

집 나가고 2년정도 있다가 집주인 마주쳤는데
집에서 물이 샌거 맞다더라. 그런데서 어떻게 살았냐고 너스레떨면서 얘기함. 줘패고 싶지만 ㅈ같은 새끼랑 엮이기 싫어서 아..네 하고 말 끝냄.

2. 우리엄마 장사해서 아침9시쯤되면 대충 화장하고 나감.
집주인: 웬 여자가 아침부터 화장하고 나간다고 밤일 하는 여잔줄 알았다고 함.
이걸 본인 입으로 우리 가족들한테 얘기함. ( 2년있다가 우연히 마주친날 얘기한거)
너무 극혐이라 걍 가라고 하고 헤어짐.

대충 생각나는게 이정도 ...
나포함 우리 가족이 약간 소심해서 미친새끼들 만나면 지랄못하고 걍 회피하는데 진심 줘패고 싶은 놈이였음.
( 나이는 건장한 60~80정도 된 할아버지)

1 Comments
pLk1IeYh 2021.10.25 21:27  
저런틀딱색기들 고려장시켜야되는데 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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