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해서 자취중인 직장인분들 부모님하고 원만하게 지내시나요?
AJFs5Q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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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4 22:44
저같은 경우는 본가라고 할수도 없을만큼 가깝습니다. 직장은 서울 마포구고 집은 구로구인데 제가 청소년때부터 대학생 취준생까지 부모님이랑 이런저런 트러블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트러블이라고 써놓기는 했는데 대학생때 아버지 손찌겸 맞다가 주먹다짐도 해봤을 만큼 집이 다사다난 했습니다. 자라는 내내 동생이랑 정말 많이 힘들었고 동생은 정신과 치료하며 약먹은지 꼬박 3년 됐네요
꼭 나가 살겠다 다짐하고 취직후 딱 1년 뒤 나가 살겠다 말 한 뒤로는 집도 잘 안가고 전화도 자주 안하고 명절때나 좀 보는 사이인데 최근 뭐 부모님 영상 꼭 남겨놔라 사진좀 찍어 둬라 이런 글들을 보다가 머릿속에 생각이 정리가 잘 안돼서 궁금합니다.
부모님이 괜히 서운해 하시는것 같을때마다 약간 지난 제 날들이 떠오르고 시발 내가 왜?...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 당시 그렇게 까지 힘들게 했던 부모님이 밉기도 하면서 뭔가 잘 하고 있지 못 한 제모습에 뜨거운효자인지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개집형들은 부모님과 어떠신가요.
꼭 나가 살겠다 다짐하고 취직후 딱 1년 뒤 나가 살겠다 말 한 뒤로는 집도 잘 안가고 전화도 자주 안하고 명절때나 좀 보는 사이인데 최근 뭐 부모님 영상 꼭 남겨놔라 사진좀 찍어 둬라 이런 글들을 보다가 머릿속에 생각이 정리가 잘 안돼서 궁금합니다.
부모님이 괜히 서운해 하시는것 같을때마다 약간 지난 제 날들이 떠오르고 시발 내가 왜?...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 당시 그렇게 까지 힘들게 했던 부모님이 밉기도 하면서 뭔가 잘 하고 있지 못 한 제모습에 뜨거운효자인지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개집형들은 부모님과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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