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방에서 12곡부르고왔다

맨날 공복에 8곡불렀었는데 오늘 가기전에 와퍼하나먹어서 적당히 힘도나오니 12곡불렀음 ㅋㅋ

오래방 진짜 존나오래 꾸준히다녔는데 진짜 하나도안늘었었음 한 4년동안.
(고음안됨, 한마디를 호흡을 못감, 음정 준내흔들림 등등)

근데 요 몇개월 보컬관련 유튜브보면서 따로 연습은 안하고

노래할때 이렇게 불러보고 저렇게불러보고

작게내보고 크게내보고 뒤로당기듯 내보고 앞으로 뱉듯 내보고

고수들이보기엔 거기서 거기같겠지만 지렁이꿈틀하듯 여러방법으로 했었음.

대강 하루 8곡 일주일하면 목나가서 2주 쉬고 그랬음.

근데 최근 한 2주? 3주? 동안 목쉬는게 하나도없음.

호흡도 원래 1/2 까지 부르고 다시 마셔야했다면 이제는 2/3까지는 온듯함.

고음은 이게 피치가 온전히 높아졌다는 느낌은 모르겠는데

원래 힘들었던것같은 음을 치고나서도 무리했다는 느낌이 하나도안듦

 한 13일동안 하루도안빠지고 8곡부르고 오늘은 12곡을 불렀는데도 목이 안감.

이게 일시적인건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조금성장한거같아러 좋음. ㅋㅋ

근데 문제는 어떤노래는 시원시원하게 크게뷸러지는데 어떤노래는 크게안불러짐. 뭔차이인지모르겠음.

같은 날 같은 높이의 음이라도 곡에따라 목소리크기가 달라서 원하는대로 조절이 안되는데 아쉽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