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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형이길래 말 놓으시라 했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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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배워야되서 서울이랑 집이랑 왔다갔다 자주하는뎅
여기에서 총책임 담당하는 모임장 형아가 나보다 4살 많아서 이 형이랑 같이 걸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했다

그냥 연락도 가끔하고 얼굴도 익으니까 형이신데 말 놓으시라니까
갑자기 조용히 자리를 피하넹..

이런 사람은 내가 처음봐서 뭔지 모르겠는데 왜이러는거야??
보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10살이나 어린친구한테도 존댓말 아주 성실하게 해갖고
그러려니 했는데 말놓고 더 편하게 친하게 지낼라고 말 놓으시라 한건데

그냥 대답 안해주고 저기 딴대로 가드라고??
머야??

7 Comments
FELaHdUC 2019.08.30 00:33  
귀찮아서 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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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ZFdo4T 2019.08.30 00:38  
약간 나도 그러는데...뭐랄까 존댓말이 그냥 더 편함.
동생이라고 말 놓는순간 형노릇 동생대접 해야할거같고... 기어오를거같고 그렇던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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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qjrzsQ 2019.08.30 00:45  
부담스러울수도있음. 나도 이래서 누구한테 먼저 말 놓으라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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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j8pyQF 2019.08.30 00:51  
멱살잡고 말하니까 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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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LJOIrf 2019.08.30 01:23  
설레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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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AvwcfK 2019.08.30 08:16  
적당한 관계에선 높임말이 편한 사람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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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DDEds6 2019.08.30 10:02  
한발 뽑으러 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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