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노크를 안 하는거냐 개 스트레스 받네
Qz1V0jwl
7
90
0
2019.08.22 18:43
회사 화장실에서는 사람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문부터 덜컹덜컹 쾅쾅쾅 얼른 나오라고 닦달한 청소아줌마
식당 남녀공용 화장실은 잠금장치 고장나있어서 그런가 사람 있다고 말할 틈도 없이
벌컥 문 열어제끼고서는 치마 풀려고 하다가 뒤늦게 나 발견하고 소리질러댄 여자
방금 집에 와서는 스트레스 풀려고 방에서 혼자 눈 감고 조용히 명상하고 있는데 노크도 없이 문 열고 들어와서
맨날 놀고 자고 쓸데없이 시간보내지 말라고 진짜 ㅈㄴ 듣기 싫은 한숨 쉬고 나가시는 아버지
대체 다들 욕나오게 왜이러냐. 아버지는 내가 25살 먹을 때까지도 폰에 비번 걸어놓고 안 보여줬다고 던져서 깨버릴 정도로
평생동안 내 사생활을 존중해준 적이 없지만 오늘은 특히나 빡친다
노크에 관해서는 진짜 운수 ㅈ은날이다. 외출했다가 수틀리면 대판 싸울 것 같아서 약속도 취소함.
이전글 : 컴퓨터가 이상하다
다음글 : 야 나 지금 동생이 일베인가 혼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