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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아~ 싱숭생숭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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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 좋아했던 여사친 있었는데
오랜만에 연락와서 약속잡힘.

나는 아직 취직도 제대로 못했는디
뭔가 창피하네. 스펙도 별로라ㅋㅋ
스스로 작아지는 느낌? ㅋㅋㅋ

날 안 좋아하는거 아는데
얘가 좀 친한 사람들한테는 앵기는 스타일이라
뭔가 또 싱숭생숭하네잉.
옛날에도 이런게 좋아서 얘가 좋았는데 ㅋㅋ

걍 어따 말할데도 없다 이런거
친구들한테 얘기하기도 뭔가 ㅂㅅ같아서 쪽팔리고

언제부턴가 잘 나가지도 않고
집에 쳐박혀서 좀 ㅂㅅ같이 살았는데
매일 나한테 떳떳한 날이길

5 Comments
t0f4iPzg 2021.01.06 04:54  
나도 그런 여사친 5년 좋아했는데
그렇게 멀어지고 내가 창피해져서 그렇게 멀어짐
그래도 알콩달콩 하루 몇 시간씩 통화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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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KftN 2021.01.06 06:53  
찐따 같은 사고는 널 찐따 같이 만든다
자신감 있는 사고는 널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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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qjlloQ3 2021.01.06 08:54  
더 좋은데 가려고 취준하는거자나 자신감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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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phzpJX 2021.01.06 10:46  
그걸 계기로 열심히살면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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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zKA04D 2021.01.06 11:21  
찐따처럼 생각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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