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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에 재도전...

e976GAPm 12 260 0

지금 나이 26살에 중소기업 취직 한지 2개월된 청년입니다.

원래는 여기서 1년 버티고 공기업 준비할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2개월 만에 고비가 찾아왔네요
이유가 술자리에서 상사분이 좀 모욕 적인 말을 했고 신입사원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그만두고 지금부터 공기업을 도전한다고 하면
다음년도에 붙을 꺼라는 확신도 없어서 얼마나 도전해야붙지라는
막막함이 있습니다.. 지금 그냥 참고 계속 다니다가 1년후에 돈좀 모으고 나서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부터 공부해서 도전해보는게 좋을까요??
내일 당장 일 나가야 하는데... 나가기가 좀 꺼려지네요..

12 Comments
RxI1qc2s 2019.09.22 19:53  
버텨 원래 사회생활 줘까튼거 알잖아 목표가 있는데 어떻게 돌뿌리에 걸려서 가다 마냐 힘내라 쏘주한잔하고 화이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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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GZUTDE 2019.09.22 19:53  
솔직히 이왕에 할 거면 한 살이라도 빨리 하는게 낫다고 봄.
할거면 하고 말거면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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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76GAPm 2019.09.22 21:24  
[@yaGZUTDE] 솔직히 지금 저도 한살이라도 빨리 하는게 좋을까 해서 고민중입니다.
h2uBYN4L 2019.09.22 20:10  
전공은 뭐고 어디 기업 목표인데?

중앙공기업 재직 중이니 조언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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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76GAPm 2019.09.22 21:24  
[@h2uBYN4L] 전공 기계쪽이라서요 간다면 기계직렬 공기업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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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rTRaWm 2019.09.22 20:22  
공기업도 마냥 좋지는 않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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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76GAPm 2019.09.22 21:24  
[@XLrTRaWm] 그래도.. 여기보다는 좋겠죠..
o0kuYdHp 2019.09.22 20:28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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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7t44Y6q 2019.09.22 23:14  
빨리해임마
돈 많이 주면 계속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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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Y7VQow 2019.09.22 23:47  
어영부영 결정못해서 시간끌지 말고 할거면 확실하게 준비하고 결정해서 밀어붙혀 다닐거면 맘먹고 확실히 다니고. 둘다 정답은 없지만 적어도 결정장애로 오락가락만 하는건 확실히 정답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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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yVvKf 2019.09.23 17:01  
기계쪽 공기업 많이있나요? 제가 토목건축쪽 학과나왓다고 석사를 기계쪽으로 했는데 공기업방향을 학부로 잡아야될지 기계쪽이 자리가 많을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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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76GAPm 2019.09.23 19:05  
[@azryVvKf] 어딜 가도 자리는 부족하죠... 그만큼 노력해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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