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빨 쩐다
BwbuW7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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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8:35
예전에 영화관 알바할때 친해진 누나있음. 영화관이 시골영화관이라 주변에 할것도없고.. 뭐 그런곳이었음.
서울에서 아부지 회사때문에 이사온 누나였는데 뭐 친한사람도없고, 주변에 뭐가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였음.
나는 거기가 고향이라 그냥 어디에 뭐있고 어디가 맛잇고 어디는 별로다. 이런식으로 알려주고 끝나고 같이 놀고 그럼.
이때까지 화장을 안함. 그냥 입술만 살짝 바르고 나왔는데.. 저번에 갑자기 연락와서 뭐하냐해서 어제 저녁먹었는데 ㄹㅇ 다른사람인줄..
원래 여드름 많고 그랬는데.. 커버를 잘한건가 하나도 안보이고 진짜 이쁘더라..
대놓고 사기아니냐고 이러니까 자기가 원래 꾸미면 이쁜대 귀찮아서 안한거라함. 보조개있는 임수향 닮았음.
영화관에 다른 알바생들도 많았는데 다들 돌려까기 식으로 얼평하는거 기분나빴는대 나때문에 다닌거라함.. 첫날부터 말도 잘걸어주고 그래서..
요약.
나는 착하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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