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퇴사하려니 참으로 찹찹하다
6VMGXgyD
8
527
2
2020.02.02 14:49
연말에 공기업 무기계약직 붙어서 넘나 좋았고, 일도 열심히 배우고 사무실 분위기도 너무 좋았는데..
어제 또 다른 공기업에 정규로 합격했네여... 기업 네임벨류나 복지 생각하면 남고 싶지만, 정규직이란거에 너무 끌려서 결국 이직으로 마음 먹고 있는데
내일 아침에 가자마자 퇴사하겠다고 말하는게 참 착잡하다.. 나름 첫직장이고, 한달동안 이것저것 열심히 배웠는데, 나때문에 자기업무 야근하며 일 가르쳐주신 대리님께도 너무 죄송하고 ㅜㅜ
내일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드아 ㅠ
이전글 : 한국 유튜브에 해외덧글 나만 짜증남??
다음글 : 아 도저히 여자친구 못사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