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편해지려나

엄마랑 대화하고 있으면 죽고싶음

기회가 있었음에도 성공 못한 부모님도 짜증나고

그럼에도 부족함 없게 키우려고 노력했음에도 븅신같이 큰 나도 짜증나고

몇 백원 몇천원에 몸 아픈건 생각도 안하고...

나이 들수록 고집도 강해지고 그냥 예예하며 지나가기엔

tv정보로 나온걸 너무 맹신해버리니 답답함

그냥 다같이 죽고싶다

너무 우울하고 열받은 상태라 헛소리만 했는데

글 쓴 이유

엄마가 힘이 없어서 플러그를 못뽑음

플러그 대충 꼽음.. 몇번 태워먹음

집안 플러그 싹다 버튼형 멀티탭으로 바꿈

tv에서 플러그 안뽑으면 돈 줄줄샌다 함

플러그 뽑아야하는데 말했다시피 힘 없음

플러그 대충 꼽음 이걸로 싸움

이런게 너무 많고 매번 지속 됨

ㅅㅂ 돈이 나가면 몇백원도 안나가는걸로 매번 이러니까 우울감 몰려와서 죽고싶은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