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애들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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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0:45
노력해서 못 얻을건 없다고 생각한다. 여태 내 인생도 그래왔다.
누구보다 잘난건 아니지만 내가 아 이건 해내야겠는데 이건 얻어야겠는데 하는 것들 다 해내고 얻어왔다.
하나만 못 얻는다...외모다.
연애도 못 해본건 아니지만 옆에 잘생긴애들 여자 만나는거 보면 나는 배로 노력을 쳐 들여도 될까 말까 한 현실이 허탈하다.
내가 잘 생겼다면 깨지고 상처받고 멘탈 갈려나갔을 때 윤리학 책들 뒤져가며 철학공부 하면서 스스로를 잡기 위해 만든 신념도
필요없지 않았을까 싶다.
주변에 너무 잘생긴 애들이 있어서 그런건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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