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좋아하는 사람있어?

내가 지금 쓰고 있는 폰은 노트9

이번 달 기준으로 약정 끝났고 전면 액정 부분 깨짐이랑 후면 스크레치가 많아서

새 폰 사는 것보다 차라리 그냥 수리해서 앞으로 쭉 쓰자는 마인드로 알아본 게 수리비 28만원 정도

그러다가 문득 본 정책이 S10 20만원 지원받고 사는 거

노트9 쓰다보니 작은 폰에 대한 갈망이 어느정도 있었고 정책은 직접 가봐야 알겠지만 아마 20만원 받고 5.9 요금제 6개월 유지 정도가 아닐까 추측

기존 노트9 수리하고 월 3만원대 요금으로 계속 쓴다고 생각해보면

28만원 아끼고 20만원 받고 월 3만원 추가로 나간다고 생각해도 3*6=18이라 30만원정도 이득보는 셈?

혹은 그냥 이제 와서 S10은 너무 늦은 감이 있다 싶으면 그냥 차라리 노트9 수리 안 하고 무기한 존버

물론 휴대폰에 관심도 많고 돈도 많으면 이번에 나온 아이폰12 질렀겠지만 후 하

돈없는 20대라

전혀 상관없는 남이 봤을 땐 어떤 선택지가 제일 현명한 거 같아?

1. 노트9 수리 후 알뜰 요금 혹은 재약정 걸어서 쓰기

2. 수리고 뭐고 어차피 낡은 노트9 작동만 되면 상관없고 알뜰이나 재약정 걸기

3. S10으로 가 30만원 이득보고 새 기기도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