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마음 좀 잘 안다 형들 와줘
얘가 학기초반 부터 반CC를 했단말이야. 그래서 전남친이랑만 다녔였어. 근데 우리반이 진짜 그 무리들끼리만 친해
근데 얘가 2학기 개강한부터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우리 무리?에 있고 해서 2학기때부터 친해졌지. 난 얘를 첨 봤을때 그냥 성격좋고 친화력좋고 외모도 내스
탈이라 관심이 가다가 바로 씨씨를 해서 관심을 꺼버렸지
근데 나랑도 친해지고 하다보니 다시 그 마음이 생기더라고
어쩌다보니 둘이서 술을 먹고 집도 같은방향이라 집 같이가고 점심도 둘이서 먹은적도 많아 지고 점점 마음이 생기더라??
이런 상태에서 다른 여자애까지 껴서 셋이서 술을 마셨어
근데 얘네둘이 또 전날에 둘이서만 술을 마셨나봐. 그 다른 여자애가 나한테 말을 해줬어 얘가 화장실간사이에
어제 얘랑 술마시면서 얘기를 해봤느데 내가 자기한테 어장치는거냐 뭐냐 자기도 내가 어떤사람인지 궁금하다 이런식으로
어장 이 얘기는 우리무리에서 여자가 많아서 그런건지 아니며 예전 내 프사들이나 인스타를 본건지 왜 그런말을 한건지는 모르겠어
쨌든 이런 얘기를 해주면서 그 여자애가 오빠도 얘한테 관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봐라 하는데
난 얘가 씨씨하다가 헤어져서 내가 차마 뭘 못하겠다 이랬거든
근데 얘가 이 얘기를 들은거야 그래서 집가면서 이 얘기 다 들었다고
취한상태이긴했어 그러면서 너 나 왜좋아하냐고 금사빠냐고 본지 얼마나 됐는데 좋아하냐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하며 너는 나 어떤데했더니
넌 너여자가 많아, 모두한테 잘해줘, 그리고 같은반이다보니 좀 그래 이러는거야...
그래서 더이상 아무말안하고 집데려다주고 또 다음날부터 다시 평상시처럼 지냈지 잘
그러다가 어느날은 뭐 말하다 나 안삐졌는데 계속 왜 삐졌냐고 ㅋㅋ 하면서 톡하고 있었다??
근데 얘가 알바중인데 거의다 끝나서 답장안하고 내가 알바끝날 타이밍에 전화할려고 했느데 좀 일찍 끝났는지 부재중이왔더라고..
졸지에 읽씹에 전화까지 씹은게 됐어 그래서 얘가 서운하고 삐졌어..그래서 전화로 상황설명하면서 잘 풀어줬지
또 다같이 술을 마시게됐다? 그러다가 나도 술취해서 아직도 나 별로야? 했더니 애가 그 반씨씨랑 헤어진게 된게 전전남친한테 연락이 온건지 얘가 먼저
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연락을 했나봐. 전남친이 초반에는 이해를 해줬느데 도저히 안됐는지 헤어진거래. 그리고 방학동안 다시 만났다가 개강하고 며칠있다가
안좋게 차였다고 차단당했다고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자기는 딱히 연애하고싶지 않다. 1학기때 학점도 망쳐서 그냥 알바하고 학교생활 열심히 하면서
열심히 생활하고 싶다. 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또 너 다 정리될때까지 기달리겠다 이랬더니
기달릴거면 기달리지 뭘 그런말을 하냐 이러고 말았어.. 또 다음날엔 평상시처럼 잘 지내고 있고 계속톡하고 전화하면서
이런 애한텐....계속 잘 해주면서 존버가 답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