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학1년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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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23:52
별건 아닌데 모쏠 아다였을때 찐따 경험이 생각나서 써봄 ㅋㅋㅋ
편의점 알바하는데 같이 일하던 누나 친구가 맨날 놀러왔음ㅋ
26살이었던것 같음ㅋ
어느날 자기 일하는 사무실에 컴퓨터가 이상하다고 봐달라고 해서 갔음
조그만 사무실이었음ㅋ
일요일이라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둘이 있으니 기분이 좀 그랬음ㅋ
게다가 정말 짧은 핫팬츠를 입고 있었는데
앉아있으니 눈 돌아가서 미치겠더라ㅋㅋㅋ
컴퓨터 좀 보다가 누나가 싸온 김밥먹는데 정말 먹는내내 다리만 보고 있었음ㅋㅋㅋ
다리 보는 내내 심장은 두근두근 거리고 얼굴은 빨개지고ㅋㅋㅋㅋ
그 누나도 알았을거임ㅋㅋㅋ 내가 그렇게 다리만 쳐다보는데 모를리가 없음ㅋㅋ
그러다가 경비 아저씨 와서 집에 가라고 함
경비 아저씨 아니었으면 아마 내 심장 터졌을것 같음ㅋㅋㅋ
모쏠 아다였을떄라 건들진 못했을것 같음ㅋ
그 뒤로 그 누나 편의점 놀러와서 장난반 농담반으로 사귀자고 했는데 내가 거절하니 자연스럽게 멀어짐
미안해 별거 아닌 일 익게에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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