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신기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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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16:10
방금 우리 어머니가 템플 스테이를 다녀오셨는데
원래보다 늦으신거야 오전에 돌아오신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여쭤봤더니
친구들이랑 템플스테이를 가셨는데
이제 절에서 내려오시다가 친구분 한 분이 원래 다쳤었던
발목을 접질러서 움직이시지를 못하시게 됐대.
그래서 부축해서 내려오시는데 아무래도 여자라서 산을 부툭해서 내려오기가 너무 어려울 거 아니야.
그래서 어떡하지 하고 있는데 산 타시던 어떤 아저씨가
다리를 접질렀냐고 물어보더래
그래서 그렇다니까 갑자기 혹시 침 맞으실래요?
그랬다고 하셔서 무슨 이상한 사람인줄 알고 약간 떨떠름한
표정 짓고 있었는데
명함 주시더니 믿어두 괜찮다는거야
자기 등산 좋아하는데 맨날 친구들 다쳐서 일회용 침 들고 다닌다고 그러셨대
근데 강남에서 한의원 하시는 분이더라구
그래서 어머니 친구분이 하시겠다고 그랬대.
나였으면 그래도 못믿었을텐데 대단
암튼 그래서 귀 쪽이랑 다리 뭐뭐 해서 몇 방 맞았는데
몇 분뒤에 일어나보라 그랬더니 절뚝 거리긴해도 혼자 걷기가 가능해졌다는거야
그래서 내려오셨다거 하더라
그래서 개신기하더라
도대체 침이 뭐길래 이게 되는거여
나 진짜 원래 한의학 크게 신뢰하는 편은 아닌데 이거 듣고 좀 놀럼
원래보다 늦으신거야 오전에 돌아오신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여쭤봤더니
친구들이랑 템플스테이를 가셨는데
이제 절에서 내려오시다가 친구분 한 분이 원래 다쳤었던
발목을 접질러서 움직이시지를 못하시게 됐대.
그래서 부축해서 내려오시는데 아무래도 여자라서 산을 부툭해서 내려오기가 너무 어려울 거 아니야.
그래서 어떡하지 하고 있는데 산 타시던 어떤 아저씨가
다리를 접질렀냐고 물어보더래
그래서 그렇다니까 갑자기 혹시 침 맞으실래요?
그랬다고 하셔서 무슨 이상한 사람인줄 알고 약간 떨떠름한
표정 짓고 있었는데
명함 주시더니 믿어두 괜찮다는거야
자기 등산 좋아하는데 맨날 친구들 다쳐서 일회용 침 들고 다닌다고 그러셨대
근데 강남에서 한의원 하시는 분이더라구
그래서 어머니 친구분이 하시겠다고 그랬대.
나였으면 그래도 못믿었을텐데 대단
암튼 그래서 귀 쪽이랑 다리 뭐뭐 해서 몇 방 맞았는데
몇 분뒤에 일어나보라 그랬더니 절뚝 거리긴해도 혼자 걷기가 가능해졌다는거야
그래서 내려오셨다거 하더라
그래서 개신기하더라
도대체 침이 뭐길래 이게 되는거여
나 진짜 원래 한의학 크게 신뢰하는 편은 아닌데 이거 듣고 좀 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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