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조커 후기
kfgaRk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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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01:03
개인적으로 기대가 커서 일부러 전문가 리뷰도 안봤음
근데 웹서핑 하다보면 보기싫어도 보이는 후기들이
통쾌하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소시민이 고통받다가 사건을 통해 킹갓존엄 빌런으로 탄생하는 영환가..?싶었음
근데 절대아님
오히려 영화 보는 내내 연민과 조커가 받는 고통에 공감되고
클라이막스에 다다르게 되도 타란티노 같은 통쾌한 폭력이 아니라
비참한 도달점 같은 느낌임
다크나이트 처럼 간지 좆되는 조커를 보고 싶은 사람에겐 비추
그리고 이 영화를 보고 통쾌하다 느끼는 사람들은
진짜 조커처럼 분노가 가득찬 상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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