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까진 아니지만 나도 저 기분 조금은 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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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8:50
예전에 한참 와우 유행할때
에드온 짜집기 해서 올린적 있음.
업데이트를 한 4년 했었나?
결국 일때문에 와우접으면서 에드온 업데이트도 접었었지만,
근데 내 생각보다 과도하게 사람들이 쓰기 시작하면서
질문들 굉장히 많이 받았음.
대부분 이런저런 수정 요청들.
그래서 자주받는 질문들 잔뜩 모아서 정리해 올려놨는데도
사람들 대부분은 읽어보-지도 않고 계속 같은 질문 반복하더라.
댓글 달다가 지쳐서 자주 묻는 질문들 정리해서 공지 올려놨으니까 제발 좀 읽어보라고,
수정 답변 이제 안한다라고 적어놨지만.
그것도 결국 안 읽더라 ㅋㅋ
한 1,000플 넘어가니까 내가 봐도 내 댓글이 점점 짜증스러워지는게 보임.
사람들은 그러지 고작 나는 질문하나 했는데 왜 저렇게 예민하게 구냐고
근데 나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수년동안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달아줬었거든.
내 경우엔 자기질문 대답 안해주니 비아냥 거리는 정도로 끝났는데도 스트레스 엄청 받던데
악플 심하게 받는 연예인이면 오죽할까 싶음.
그걸 몇년째 계속 당하는데 사람이 안 미치는게 오히려 이상하다 싶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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