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인들은 들어라
니가 많이 아는것 같아도
전문가가 아니면 그냥 닥치는게 낫다.
니가 뭔가 잘하는게 하나쯤은 있어도
그게 결코 생산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니가 뭔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품은것 같아도
이미 대다수는 다 한번쯤 해본 생각이고
또 다른 몇몇은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다.
니가 딱히 단점은 많지 않아도
니가 가진 장점이라곤 젊은거 밖에 없고
몇 년 지나면 그마저도 없다.
니들 외모는 굳이 말 안하겠다.
착하다고? 그게 장점인가?
당연해야하는거 아닌가?
튈려고 노력하지마라.
왜 굳이 ㅂㅅ여깄다고 좌표 날림?
넌 결코 태양이 아니다.
그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조차도 아니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볼품없는
소행성대 중에 하나다.
그렇다고 세상이 날 버렸다고 괜한 탓 마라.
냉정이 얘기해서 세상은 널 환영한 적도 없고
품어본 적도 없다. 넌 그냥 어쩌다 태어난거다.
이 세상엔 잘난 사람들이 많다.
그에 비하면 넌 잘해야 평범하거나
보통은 그 이하이다.
넌 특별하지도 특출나지도 않다.
단지 정상과 거리가 먼 것이다.
괜한 착각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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