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자꾸 결혼하자고 한다.
XcLhKB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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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01:10
솔직히 난 결혼 생각안하고 연애도 스무살 이후로 안하다가 서른에 현 여친 만남.
취미가 잘 맞고 성격도 밝아서 만난 여자임. 한 1년 됬음.
근데 여친 나이가 곧 30이다 보니 나에게 결혼에 대한 확신을 얻고 싶은지 자꾸 결혼에 관한 플랜을 얘기함. 난 좀 시간을 갖자고 애둘러 말하는 편이였음.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나도 이 여자랑 미래를 그리지 않았던 것은 아님.
우리 부모님하고 잘 맞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고, 나름 재밌게 살거같다는 생각도 해봤고 , 여행스타일도 비슷해서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
여러모로 노력은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었고 이 여자의 모든 감정, 짜증이나 투정 이런 것들을 다 받아주려고 안했던 것은 아닌데 좀 힘들군.
결혼할 사람이라면 내가 편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느낌은 안드네.
이러면 헤어져야 맞는건가?
취미가 잘 맞고 성격도 밝아서 만난 여자임. 한 1년 됬음.
근데 여친 나이가 곧 30이다 보니 나에게 결혼에 대한 확신을 얻고 싶은지 자꾸 결혼에 관한 플랜을 얘기함. 난 좀 시간을 갖자고 애둘러 말하는 편이였음.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나도 이 여자랑 미래를 그리지 않았던 것은 아님.
우리 부모님하고 잘 맞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고, 나름 재밌게 살거같다는 생각도 해봤고 , 여행스타일도 비슷해서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
여러모로 노력은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었고 이 여자의 모든 감정, 짜증이나 투정 이런 것들을 다 받아주려고 안했던 것은 아닌데 좀 힘들군.
결혼할 사람이라면 내가 편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느낌은 안드네.
이러면 헤어져야 맞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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