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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완얼 부럽고 난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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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일 마치고 집까지 걸어오는 길이었는데 앞에 여자애 셋에 남자애 하나가 걸어가고 있더라.

고딩처럼 보였는데 암튼. 여자애들이 남자애 옆자리 차지하려고 눈치싸움 오지게 하는거...
길 좁아졌다가 다시 넓어질 때가 주요 포인트였음.

횡단보도에 멈춰섰을 때 남자애가 얼마나 잘생겼나 봤는데 진짜...

사내놈이 청순할 수도 있구나 싶었다. 거기다 슬쩍 웃기까지 하니까 막 떠들던 여자애들도 넋놓고 봄.

내 평생 받아본 적 없는 눈빛이었다고 확신한다...


부럽고 외롭다...

6 Comments
Ab6YFClu 2019.05.02 23:13  
탈코한 청순녀임

럭키포인트 1,055 개이득

3FgGZtJE 2019.05.02 23:16  
[@Ab6YFClu] 남고 교복

럭키포인트 1,362 개이득

ZDVpYA5i 2019.05.02 23:58  
[@3FgGZtJE] 성전환 일 수도...

럭키포인트 254 개이득

y5ghTNmt 2019.05.02 23:19  
인생 죻긓다 ㅡ.ㅡ

럭키포인트 2,406 개이득

gFjMeTA9 2019.05.03 08:28  
시발새꺄 이런건 일기방에 써 다같이 기분 좆같게 하지말고 시발 아침부터 잦같네

럭키포인트 1,080 개이득

3FgGZtJE 2019.05.03 08:38  
[@gFjMeTA9] 제목 보고 충분히 거를 수 있었는데 굳이 읽고 욕하는거 보면 어지간히 멍청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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