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빌런이다 고민...

어플하는 중에 많은 상대가 있지만 지금 유부녀 둘이 연락이 오는데

한분은 애가 3명인 30대 중반 여성

한분은 애가 1명인 30대 초반 여성이다

윗 분은 차있으니까 드라이브 가자고 하시면서 바다나 먹고싶은거 물어보시고

아랫분은 주말이나 일끝나고 마시지 않겠냐고 하시는데

내 상식선에서는 애가 있는 유부녀랑 드라이브를 가거나 술을 마시는게 맞는건가 하는거다

일본에서야 바람이 흔한 일이라고 하고, 혹은 이분들이 단순히 날 친구로 생각해서 말하는걸 수도 있지만

드라이브가서 도시외각으로 빠져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다보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남녀가 둘이서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이걸 승낙해서 가야하는건지 참 고민이다

이전에 내가 연애 4년차 연상 스시녀의 바람상대가 되서 반년을 보낸 적 있지만

이번엔 좀 다른 느낌이라서 참 고민된다

다들 선택지를 줄테니 골라보셈

1 가서 인간딜도가 되서 가정의 평화를 지킨다

2 가정의 평화고 나발이고 일단 하고보자

3 집에서 게임이나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