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노력의 기준치가 엄청 차이난다는걸 느낀다...

당연한 이야기인데 내 주변에서 일어나니깐 체감이 확 된다.

예체능 쪽에서 작업하고 있는데

A는 하루에 6시간씩 집중해서 작업해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면서 반성하는 반면

B는 하루에 꼴랑 30분~1시간씩 딴짓해가며 시간 떼우면서 오늘 하루 알차게 보냈다고 만족해함

둘의 재능과 환경은 그닥 차이 없어 보였는데 

이런 패턴이 1~2년 쌓이니깐 결과물이 확연히 차이가 남 

A는 노력한 만큼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결과물이 있으니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을때 잽싸게 낚아챘는데

B는 기회가 와도 손에 쥐고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허둥지둥 대다가 나가리됨

웃긴건 B가 자신이 누구보다 노력했다고 확신하면서 A의 노력을 폄하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정치질 시작... 

제 3자 입장에서 그러지 말라고 좋은말로 다독여줘도 절대 못알아처먹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