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번 PC방 살인사건 보고 나도 그랬던경험이있다

동네에있는 조그만한 편의점 야간 알바 할때였는데

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야간알바 심심하잖아 나는 그래서 밤에 잠깐와서 술취한사람들이랑 대화하는거 싫어하진않았어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 나도 심심하니까 대화한다는 마인드였는데

어떤 아저씨는 새벽 2시에 들어와서 욕존나하면서 4시까지 내앞에서 떠들어서 네네 하면서 대충보낼라니까

화내면서 때릴라고 하는데 내가 덩치도 좀 큰편이여서 쫄진않고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으니까 막상 떄리진 못하더라고

그래서 더있으면 귀찮을것같아서 사장한테 문자했더니 경찰에 신고하래 그래서 신고했더니 5분? 정도만에 왔는데

경찰왔을때도 내앞에서 지랄하고있으니까 경찰들이 대리고나가서는 3~5m떨어진곳에서 집에 들어가라고 말하고는

그냥 가버리더라 

그래서 시발 그냥 이렇게 두고간다고?

라는 생각했는데 다행인지 술취한놈이 편의점에는 안들어오고 옆가게 발로차고 난리났더라고 과일가게였는데 다음날 경찰에 신고 하드라

이런거보면 왜 처리를 저렇게하는지 의아했는데 결국 사건이 터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