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딸하고 사귄다는 익붕이다 해보고 집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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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13:02
어제 저녁먹으면서 딸 소개시켜준 이유 들었는데 술담배안하고 착실하게 일해서 믿을만하다고 생각했단다
술담배못해서 항상 술자리나 모임에 불참하니 사회생활 손해보나 싶기도 해서 술자리 억지로라도 가야하나 하면서 살았는데 오히려 안먹고 사회생활하는거에 좋게 봐줘서 감사하더라
앞으로도 좋게 만났으면 하고 여친하고 내가 올해로 31살인데 왠만하면 2020년 늦어도 2021년안에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이전까지는 결혼생각 크게없었는데 이제는 하고싶다
2020년에 다들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길 바람
술담배못해서 항상 술자리나 모임에 불참하니 사회생활 손해보나 싶기도 해서 술자리 억지로라도 가야하나 하면서 살았는데 오히려 안먹고 사회생활하는거에 좋게 봐줘서 감사하더라
앞으로도 좋게 만났으면 하고 여친하고 내가 올해로 31살인데 왠만하면 2020년 늦어도 2021년안에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이전까지는 결혼생각 크게없었는데 이제는 하고싶다
2020년에 다들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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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딸하고 결혼한 익붕이다"
"시발.. 그때를 넘겼어야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