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회사원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ZOthdf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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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15:00
6년 전 쯤에 다니던 회사 때려치고 택시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지금은 개인택시 하고 있는데 그냥 저냥 혼자살기는 부족함 없이 살고 있습니다.
유머글이나 보려고 인터넷 하다가 정치색이 없는것 같은 사이트를 찾은것 같아 속으로 참 기뻐했었죠.
댓글을 자주 다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택시기사라고 직업을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택시기사라고 비추 무더기로 받던게 생각나네요.
오늘도 그럽디다.
난 정말 몰라서 댓글을 달았는데 그렇게 많은 비추는 첨 받아 봤습니다.
술취해 택시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리는 손님을 만났을때 보다 더 씁쓸하더군요.
뭐 택시라는 직업을 선택한 내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자주 못올거 같네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새해 북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길 기원합니다.
기회가 되면 가끔 눈팅하러 놀러 오겠습니다.
건승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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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 사로잡히지 마라
비추박고 욕이나 하는 애 치고는 좋은 회사다니는 사람은 없더군요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