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내가 꼰대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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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21:09
나는 작은 회사에서 검사장비라는 것을 개발하는 프로그래머다.
작은 회사에서 왕이되고자 일부러 찾아왔다.
사실 지금은 프로그래밍은 내가 진행 하는 업무에 1/3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슬프지만..
이 일의 특성상 처음개발하는 장비는 데모장비를 만들고 고객에게 리뷰한다음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기서 문제는 데모장비를 만들어야 하는 기간이 매우짧고 일정에 피가 마른다는거야
그래서 나는 지난주부터 야근 모드인데 능력도 안되는 사원, 주임, 선임 놈들은 다 칼퇴한다.
주어진 일정도 못맞추는것들이... 아..답답하다.
개지랄 한번하고 이직하고 싶다.
아무래도 나이를 먹으니 꼰대가 되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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