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목소리가 성격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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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19:14
제 목소리가 일단 너무 작아요 힘이 없는 목소리 있잖아요
그래서 술집같은 시끄러운 곳에서 말해도 다들 못알아먹고 2~3번 말해야 알아들어요
회사 회식에서도 인삿말이나 건배제의 할때도 나름 크게 말한다고 했는데 발성이 안된데요 사람들이
그 군대에서 힘주고 말하는 거 있잖아요 누구 누구 입니다!!! 힘주면서 띄워서 말하는거 배로 말한다고들 하죠
근데 제가 그게 안됩니다 멸치라 그런가
노래방에서도 남들은 마이크에 그냥 부르면 울려퍼지는데 저는 그거조차 남들 마이크떼고 부르는 크기정도? 입술대고 해야 그나마 울리는정도?
여튼 이렇게 사람들이 계속 못알아먹고 말의 전달력이 부족해서 무시?당한달까요
그래서 술집 같은곳 가거나 5명 이상 모일 경우에는 말을 안해요 괜히 말했다가 2~3번 물어보거나 대화가 흐지부지 끝나거든요
심지어 여자친구랑 단둘이 마실때도 2~3번 물어봅니다 ㅜㅜ 제가 생각해도 목소리가 너무 약해요
이게 반복되니까 말을 안합니다 원래 술먹으면 말이 없어지는거 이걸 주사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최근 들어서 생각해보니까
이런 반응들이 쌓이다 쌓이니까 제 스스로가 위축돼서 내성적이여지고 말을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이러한 제 결점들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고쳐지기는 할까요? 고민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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