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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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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에 하루가 어땠는지 궁금하면 그 사람을 좋아하는거 라고 어디서 본 적이 있다.
 처음에는 호기심 혹은 재미 였던것 같다.
서울에 나는 친구보다 먼저 올라와 2년이란 시간을 보내며 서울에 적응이 끝나 이사도 했어야 했고 향수병이 심해져 친구들에게 서울에 올라오라고 연락도 심심치 않게 할 무렵 쯤 내 친한친구인 그가 올라오게 되었다.
 친구와 나는 경상도 사람이었고 대학교에서 만났다 주변에선 대학 친구 비즈니스 관계 혹은 그냥 연락이라도 주고 받으면 다행이다 라고 들었는데 솔직한 말 로 이 친구는 내 인생에 큰 자리를 차지 할 정도로 좋은 친구이며 내가 존경하는 사람 중 하나다.
내가 힘들 때에나 기쁠 때에나 모든걸 함께 해주었으니 그런 그 친구가 고향에서 배우던 참치집 일을 관두고 서울에 올라와 초밥집에서 일 하게 되었을때 부터 이 일은 시작되었다.
 나는 그때 일을 관두고 이사를 마치고 쉬고 있었는데 친구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단합대회를 다녀오고 이사한 집 근처에서 낮 술을 할때 친구가  너에 대해서 얘기했었지 이쁘지 않고 말 수도 적고 재미가 없는 애 같다고 한 번 듣고 말 얘기라 기억 안 할 줄 알았는데 내가 직장에 와서 처음 울린것도 너고 친해진것도 너 니깐
 그런 너가 퇴근 직전인 나에게 정말 중요한 얘기가 있다며 얘기 좀 하자 했을때 매번 연례 행사 마냥 내 친구에 이상형을 알고싶다 거나 도와 달라고 했던 그런 친구들과 다름없이 나에게 접근해 왔고 다른 사람과는 달리
부탁을 요구 하면서 너무 수동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 마치 네 나이였을 때 의 나 처럼

2 Comments
MWUA5x6j 2020.01.04 01:47  
머라 빠노 씨밯끄 ㅡ.ㅡ

럭키포인트 6,433 개이득

F2chPVk9 2020.01.04 02:05  
[@MWUA5x6j] 왜 뭐라해! 한발 뺏구만..
나쁜 내용두 아니구

럭키포인트 1,850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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