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자주 빌리는 친한 형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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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9:47
나뿐만 아니라 다른 지인들한테도?
뭐 나한테는 개인적으로 빌리면 최대 50? 정도 빌려가고 잘 갚어.
미안한지 괜찮다고 말해도 나름 이자도 많이줄땐 10% 정도 되도록 이자를 쳐서 갚아준단말이야.
뭐 아무튼간에 그 형님이 월급쟁이긴한데 결코 월급이 작진 않단 말이야.
근데 항상 나 포함 주변 지인들한테 돈을 빌리거나 돈빌려다고 연락을 한다고 하더라구.
다른 친한 형님이 나한테 'xx한테 연락오면 항상 돈빌려달라한다. 너한테는 안그러냐'고 그러더라구.
뭐 빌릴때 이유는 항상 다르고한데 뭔가 이러저러한 일이 있다, 무슨일이 있는데 라고 이유는 상세히 말해줌.
근데 웃긴게 다른지인한테 돈빌릴때는 또 이유가 다름. 그럼 거짓말이란거잖아.
솔직히 나는 더 크게 빌려줄 생각도 없고 50정도는 솔직히 내 개인적으로 50만원 누가 떼어 먹어도 인생 배운값이라고 여길정도가 되니깐
그냥 빌려주는거거든. 안받으면 아깝긴 하겠지만 50만원에 개새끼 손절해따는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있어.
근데 궁금한게 돈도 못버는 사람도 아닌데 고정지출로 돈나갈때도 없는 사람이(차x,집x) 적지도 않은 월급 받아서
다 어디로 쓰며, 모잘라서 다시 돈을 빌리는지 진짜 나는 이해가 안가거든...
25~35세 남자가 남한테 돈빌리면서 까지 돈을 빌리는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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