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사려는 사람들에게
이미 여러개 써보고 뭘 고를까 하는 사람들 말고
처음 사보는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후기&진실
본인은 초창기 8인치 시절부터 정처 없이 기변하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로 정착함
1. 요즘 태블릿들은 기본적으로 크다
태블릿 처음 사는 사람들은 뭐 휴대폰 보다 큰 화면으로
자유롭게 침대에서 쓰는걸 기대할거임
그러나 요즘 기기들은 비단 프로 12인치나 갤탭s+가 아니더라도 10인치 기본이다
누워서 유튜브를 본다거나 양손으로 들고 게임한다? 장시간은 손목ㅇㅏ픔
결국 요즘 태블릿은 거치대가 반강제되며
그런 자유로운 휴대성은 8~9인치 태블릿들이 마지노선이였다고 봄
2. 노트북을 대체한다?
본인이 간단한 한글 워드 엑셀정도만 사용한다? 대체가능함
본인이 캐드나 포토샵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린다? 글쎄..
패드의 성능 문제가 아니라 ios나 안드용 소프트웨어가 부족한게 많음
당장 한글만봐도 싸구려 노트북>>>플래그쉽 태블릿임
시간이 흐르면 모를까 아직은 뷰어 용도로만 쓰는게 속편함
3. 고성능 필요한가?
위의 이유와 더불어 생각해야되는게
고성능 업무용으로 쓰려면 노트북이라는 대체재가 있음
예를들어 문서작업 좀 편하게 하려고 한다?
블투 키보드랑 마우스가 필요한데 굳이 태블릿으로 해야됨?
만약 본인이 예술쪽에 종사한다면 패드가 좋은 선택이 될수있음
내 친구는 일러레로 밥벌어먹다 문신쟁이 됐는데 아이패드 없으면 일못한다 할정도로 잘쓰더라
반대로 본인이 펜슬을 활용할 일이 없다면
99프로 유튜브 플레이어나 폰게임 장난감으로 전락함
그래서 괜히 플래그쉽 욕심안내도 된다는거임
아무튼 짧게 요약하자면
일반 회사원인 당신 태블릿을 사고 싶은가?
업무용이면 걍 노트북을 사고
장난감용도면 중저가 작은걸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