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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봤을 때 우리나라 큰일난듯

nGKUsrjl 6 353 0

나의 좌우명이 '부자는 위기에서 탄생한다' 거든. 역사적으로 IMF, 리먼 브라더스 사태.. 뭐 더 들어가면 일제강점기, 625도 있을 수 있겠고.


암튼 세상이 혼란스러울 때, 기득권이 흔들릴 만큼 대격변이 일어날 때 평범한 사람들 한테도 판세를 뒤집을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함.


그러면 지금이 위기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저 좌우명대로 살아갈거 아냐? 그래서 나는 위기 순간을 판단하려고 생각하면서 늘 살아왔음


그러던 중에 인구 데드크로스가 일어난거야. 사실 아직까지는 코로나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일어난 현상인지, 아니면 실제로 그런 기조로 변해버린건지는


내년이나 내후년까지 지켜봐야 하는건 맞음. 그렇지만 꽤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함. 설사 올해가 일시적 현상이라고 하더라도 점점 가속화되는 비출산, 비


결혼 등 변해버린 사회 분위기 때문에 조만간 결국 오게 될거란 말임.(개인적으로 이 시점이 20년 정도 뒤일줄 알았음) 


인구가 줄어들면 엄청나게 많은 부작용들이 생겨날 수 있겠지. 가까이 보면 이민자 증가, 세수 부족부터 해서 기업들 탈한국 현상도 있을 수 있겠고 결국엔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고, 그렇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식으로 격차가 엄청 벌어질 거라고 생각해.


암튼 그래서 결론은 선택을 해야한다는 거임. 한국에 남을지 어디론가 튈지. 만약에 자본이 어느 정도 있고, 자본이 없더라도 내가 이 혼세를 틈타서 사회적 


신분을 끌어올릴 묘수가 있다? 그럼 한국에 남아야겠지. 그렇지만 나는 자본도 그렇게 많지 않고 어떻게 해야 이 난세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진지하게 탈한국을 고민해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함. 뭐 혹자는 누군가의 이런 결정들이 모여서 결국 데드크로스 이후의 인구 감소를 가속화 하고 더 나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음. 하지만 난 어찌되든 내 한몸 건사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aicpa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6 Comments
IXhoU4Sg 2021.01.09 00:15  
다른누가봐도 큰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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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Nrh643 2021.01.09 00:32  
그러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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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82Z6Ij4 2021.01.09 00:37  
탈한국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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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eYFa77y 2021.01.09 00:37  
모든게 미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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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DRx7 2021.01.09 00:53  
이와중에 부동산 주식 올라간다고

졸아하는새끼들 천지인거보니

나라망할일 얼마안남은건 확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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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43IvDFs 2021.01.09 05:09  
Aicpa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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