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너무 대충 살았다..

원하는 곳 취업은 안됐지만

그게 뭐 내 실력이니 인정하고

돈도 짭짤하고 적당히 취업 됐으니 됐다 싶었는데

작년 초 부터 회사 사정 안좋아져 가는데

사장, 본부장이 나는 나만 원하면 안짤리고 끝까지 가도 좋다.

하지만 이직 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 하시지마는

지금 하는 일 말고는 제대로 아는 것도 없고

당장 나가면 나보다 더 뛰어난 애들은 넘치고

회사엔 미안 하지만 여기 계속 있으면 나이 먹어서 개고생 할 것 같고

나이는 곧 계란 한판 찍을 기센데

작년 말 부터 공부 시작했지만 그래도 걱정된다

인생 골로 갈 때 까지 걱정 투생이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