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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글 보니깐 모텔 알바 했었던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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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3년 6월 말, 아버지 지인분이 모텔장사랑 술집 몇개 장사 하시는데 


원래는 본인과 사모님이 카운터 보셨지만 용인쪽 무인텔 올리는거랑 술집 정리 하시느라 낮에는 모텔 허가 받고 뭐하느라 부동산도 돌아다니고 하시느라 낮에 못쉬고 저녁에 카운터 보시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시다 보니 건강이 나빠지셔서 정리 될때까지 알바를 쓰시기로 하셨다함


사장님이 주로 야간 보셨는데 그 일을 나한테 알바 자리를 주셨음, 아버지랑 좀 친한 관계이므로 사장님은 엄청 비추하셨지만 


군대가기전에 용돈만 처받고 맨날 술처먹고 외박하고 집에 옷갈아 입으러나 아님 빈둥빈둥 거리는 나를 보기 싫으셨는지 군대가기전에 사회생활이 얼마나 ㅈ같은건지 나를 강력 추천 하셔서 하는 수 없이 사장님이 나를 고용 하셨음ㅋㅋㅋ


한 일주일은 사장님하고 카운터에서 교대로 자면서 인수인계 받고 사장님이 그 다음주 부터는 나한테만 맡기심 


서론이 길어져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는데 진짜 별별 사건 다 있었음 두달 조금 넘게 일하면서 별별 사건 다봄ㅋㅋㅋㅋㅋㅋ


첫번째는 다들 알겠지만 불륜이 존나 많다. 특히 낮에 대실 존나 한다. 나는 주로 야간이라 낮 불륜은 사모님 일 있으실때나 은행 가실때 미리 출근해서 야근 까지 한전 몇번 있긴 한데. 아줌마 아저씨들 딱봐도 부부 아닌거 같은 사람들이 겁나 들어옴 


더 신기한게 나는 불륜은 돈많은 사람 외제차 타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존나 구형 그랜저 포터 타고 오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다.. 


두번째는 관전 아닌 관전을 해봤다. 그 글쓴 모텔 사장님은 맥주 갖다 달라 했지만 나한테는 수건 부족하다고 수건좀 더 달라고 해서 앞에 놓고 노크 하고 가겠다 했는데 굳이 들어 와서 놓고 가라는거야. 


뭐지 시발 병1신들인가 하고 ㅇㅋ 하고 노크하니깐 


까운 입은 아저씨가 수건 받는거임. 그래서 받나보다 하고 나올라 하니깐 수압이 약한거 같은데 체크좀 해달래 시발 내가 수리공도 아니고 이걸 어찌아나 하고 일단 손님이 부탁한거니깐 안에 들어가니까 아줌마가 뒤치기 자세로 있는거임 


개 놀래서 한 2초 벙쩍이다가 화장실로 들가니깐 존나 히죽히죽 웃는소리 들리더니 뒤에서 영계 자11지맛좀 볼래? 남자가 이러면서 나한테 대놓고 야지 존나 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벙쩍고 당황스러워서 물 수압 체크 빨리하고 아 이거 정상이에요 하니깐 아줌마 존나 쳐다보고 남자가 아 그래요? 하면서 몇살이에요 묻는거임 21살이라 하니깐 어리네 고마워요 ㅋ 이지랄 겁나하는거임 벙쩍였음


또 몇개 썰 있는데 업무중이라.. 질문 받는다 

6 Comments
4p6weKv2 2020.01.31 11:11  
야 더 풀어라... 그래서 넣엇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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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u5RUX 2020.01.31 11:19  
[@4p6weKv2] 벙쩍여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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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6weKv2 2020.01.31 11:30  
[@kaFu5RUX] 더풀어라..
DEV3EORG 2020.01.31 11:25  
[@4p6weKv2] 아무리 궁해도 나이차 나는 여자랑 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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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6weKv2 2020.01.31 11:30  
[@DEV3EORG] 아니 그여자말고 다른여자도 있지않았을까해서...
mxtB0dx3 2020.01.31 14:20  
[@DEV3EORG] ㄹㅇ 냄새 오지게 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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